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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하대 국어문화원, ‘인천 우리말 가꿈이’,청소년 언어문화 개선에 앞장서다
작성일 2017.08.21 작성자 국어문화원 조회수 807
내용

인하대 국어문화원 인천 우리말 가꿈이’,

청소년 언어문화 개선에 앞장서다


인하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박덕유)에서 선발·운영 중인 인천 우리말 가꿈이가 최근 청소년 언어문화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말 가꿈이란 바르고 아름다운 우리말과 우리글 사용에 앞장서는 대학생 중심의 동아리 활동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전국국어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각 지역 국어문화원이 주관하고 있다. 인천 지역 대학생 30명으로 구성된 인천 우리말 가꿈이는 지난 4월 발대식 이후, 우리 주변의 언어 환경 감시 및 개선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인천 우리말 가꿈이가 이번에는 특히 청소년 언어 환경 개선을 위해 나섰다. 이들은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고 언어문화 개선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인천시 소재 고등학교인 인하대학교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와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를 각각 627일과 710일에 방문하였다.

 

우리말 가꿈이들은 두 학교 고등학생, 55명을 대상으로 언어사용 실태 설문조사 비속어와 은어 사용 관련 동영상 시청 비속어의 어원 알아보기 비속어 순화해 보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청소년 언어 사용 실태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본인(42%) 또는 주변인(47%)의 언어습관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대부분 친구와 이야기할 때 비속어와 은어를 사용하며(68%), 그 다음으로 문자, 인터넷 메신저 등을 이용할 때 비속어와 은어를 사용한다고 답했다(45%). 비속어나 은어를 사용하는 이유로는 습관적으로 사용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40%). 또한 다수의 학생이 비속어나 은어의 사용이 우리말을 파괴한다고 응답하였으며(64%), 우리말 보존의 중요성도 인식하고 있었다(67%).

 

학생들은 비속어와 은어 사용의 폐단 및 익숙하게 사용하는 비속어에 대한 어원에 대해 교육받은 뒤, 자주 사용되는 비속어를 직접 순화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직접 바꾼 비속어 중 가장 호응이 좋았던 것은 좆같다먹구름 같다.’, ‘쌩까다알며 모른 체하다.’ 등이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자신의 언어 사용 실태를 자각하게 하고 앞으로의 언어 사용에 있어서 개선의 의지를 심어주기 위해 진행되었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청소년 언어문화 개선교육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는데, 학생들은 비속어와 은어의 대체어를 사용하거나 이마저도 가급적 사용하지 않기로 다짐하였다. ‘인천 우리말 지킴이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천 지역 청소년 언어 사용 실태를 조사하고 이를 활용하여 청소년 언어문화 개선 교육에 앞장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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